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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Macau(澳门)

도둑들의 행복한 거리 - 펠라시다데거리



펠라시다데거리(福隆新街)


중국어로 복이 넘치는 거리란 뜻이다.

실제로는 홍등가였다.


바로 옆 골목은 마카오 정부청사다.

우리로 치면 정부 종합청사 뒷골목에 위치한 유흥가정도


아무튼 이곳을 완전히 정비하면서 특색있는 음식점과

특산품을 파는 거리로 바꾸었다.


한국에서는 정비사업한다면 일단 불도저와 포크레인부터 앞세우는데

왜 이런건 안배우는지 모르겠다.


"

여담이지만 마카오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한국사람들 많이 본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사람들은


바로 서울의 구의회의원들이다.

버스에 한글로 써붙이고 다니지나 말지

그랬으면 누군지 몰랐을텐데,,,,

"


암튼 이곳은 20세기초반의 중국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약간 민속촌 분위기랄까,,,


한국에서는 영화 '도둑들'의 포스터 장면으로 유명하다.



바로 요기다.


마카오가면 꼭 들러볼만한 곳이다.

위치도 바로 세나도 광장 건너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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