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의 시간이 다시 흐르는 곳, 상하이 鸿寿坊(홍수방)
상하이에는 오래된 골목을 그대로 보존한 곳도 있고, 낡은 공간을 새로운 쓰임으로 바꾼 곳도 있다. 鸿寿坊(홍수방)은 그 중간쯤에 있는 장소다. 1930년대 석고문(石库门) 골목의 흔적을 남겨두면서, 지금은 식당과 카페, 생활형 매장이 모인 동네의 열린 거리가 되었다.普陀区, 长寿路와 西康路 사이鸿寿坊은 상하이 푸퉈구(普陀区) 창서우루(长寿路) 남쪽, 시캉루(西康路) 서쪽에 자리한다. 주소는 西康路 1143号. 지하철 7호선과 13호선이 만나는 长寿路역에서 걸어갈 수 있어, 상하이 도심에서 찾아가기에도 부담이 적다. 난징시루처럼 대형 쇼핑몰이 이어지는 번화가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큰길에서 한 발 들어오면 붉은 벽돌과 골목길, 작은 점포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1933년에 시작된 ‘大自鸣钟’의 동네鸿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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