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핸즈 손사진 공모전 수상
2014. 1. 27. 21:20ㆍBest Photo
아버지의 손
가평의 벼가 쓰러진 곳에서 벼를 일으켜 세우며
추수를 하고 계시던 분들을 만났습니다.
시골왔으니 막걸리는 마시고 가야 한다며
한명씩 손수 따라 주셨습니다.
추곡수매가가 너무 안올라서...
당신들이 세상을 떠나면 이제 농사는 누가 지을 건지...
걱정이 많으십니다.
그분의 손을 담았습니다.
우리 아버지들의 손입니다.
2010.10.12
오픈핸즈 손사진 공모전 3등 수상
http://openhands.or.kr/sub05_view.php?num=62&page=1&type=&search_text=&b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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