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2. 21:23ㆍTravel/그이외
베트남의 알마리조트에 다녀왔다.
실은 작년에 다녀와서는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 쓰다니
베트남 나뜨랑지역, 정확히는 깜라인 해변(Cam Ranh Bay)에 새로 생긴 리조트로 그냥 호텔이 아니라 리조트이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항공편은 비앤젯을 이용했다.
타기 전에 비행기가 안좋기로 악명이 자자하지만 4시간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으로 당당히 예약
하지만 이 얼마가 오만한 자신감이었는지 자리에 앉자마가 알았다.
내가 키가 작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앞자리에 내 무릅이 닿는다.
건너편 보니 키가 큰 사람은 본의 아니게 쩍벌이다. 이건 고문인데,,,,
그래도 이와 이렇게 된거 어쩔수 없다. 잠이나 자자
거의 다 도착해서 보니 역시 열대의 바다는 구름부터가 다르다
암튼 도착했더니 공항이 아담하다.
그럴만한게 한국으로 치면 양양공항쯤 되는 위치이다. 국제선이 이렇게 많이 다니는게 더 신기하다.
미리 예약했던 픽업서비스의 기사가 내 이름을 써서 들고 있다.
차량을 타고 가는데
오른쪽엔 전부 새로 생긴 리조트들이다. 운영중인곳도 있고 공사중인곳도 많다.
왼쪽엔 논/밭이다 ㅎㅎ 그리고 가끔 팬션 같은 건물들이 보인다.
이제 내가 예약한 리조트에 도착했는데 리셉션부터 웅장하다!!!
아무튼 방을 배정받았는데 나는 혼자갔기 때문에 호텔동을 예약했다.
사실 여기는 대부분 풀빌라위주의 숙소이다.
풀빌라들은 전부 2층짜리 건물이고 호텔동은 일반적인 호텔 건물이다.
내가 예약한 방은 이렇게 생겼다.(실은 방 사진을 찍은게 없어서 예약싸이트에서 퍼옴)
참고로 이게 제일 싼 방이다
그나마 방배정을 좋게 해줘서 바다가 잘 보이는 전망이다.
위의 사진에 낮은 건물들이 전부 풀빌라 건물들이다.
그리고 가운데 파란색은 수영장인데 제일 가까운 수영장은 유아용이다.
위 사진은 베란다에서 보는 일출이다.
아무튼 쉬러 왔으니 일단 물에 가자!
약간 비수기라서 아무도 없다!(전세다)
물에 들어가봤다. 뭐라도 있겠지,,,, 그런데 아무것도 없다. 물은 깨끗하다 ㅎㅎ
참고로 여기 바다는 리조트 전용 해변이라서 다른 사람들은 못들어온다
바다말고 수영장도 들어가보자
이제 해변을 봤으니 먹으면서 돌아다녀보자
5성급리조트이지만 한국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착한 가격(물론 베트남 기준으론 엄청나게 비싸다)
바로 위에 사진은 이탈리안 식당에서 연주중이신 피아니스트
숙소에서 바라보는 일몰, 멋있다.
그리고 리조트 근처 섬에 스쿠바다이빙 하러 갔는데 가면서 찍은 열대의 바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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