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배울 때 주제를 분명히 노출 시키고 구성을 잘 해야 좋은 사진이라고 배운다. 맞는 말이다. 그 런데 가끔은 그냥 보기 좋아서 찍을 때도 있다. 이유는 없다. 그냥 보기 좋아서다.
1년만에 간거 같다... 그때 그 그림이 그대로 있기도 했지만 대부분 새 그림으로 바뀌어 있다. 늘 새로운것으로 바뀌고 덧칠해지면서 발전하는것... 그게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니까....
삐쭉삐쭉 송곳니 한입에 삼켜버릴듯한 표정
왠지 슬퍼보이는 표정 서울대 미술관은 독특한 건물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트러스트 공법으로 지었으며 건물 자체가 작품이라는 이유로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다. 이 건물 입구엔 철로 된 작품이 하나 전시되어 있는데 제목은 까먹었다. 이 철제 작품 사이로 미술관 건물을 바라 보았더니 마치 투구를 쓴 듯한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왠지 슬퍼보인다. 날씨 탓인가.....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나봅니다. 밖에 나가서 돌아다녔는데도 건물에 비친 하늘을 보고 알았습니다.
길에서 찾은 자유
봄인줄도 모르고 지났는데 벌써 장미가 한 가득 피었다.
경배하라! 내가 보여주는것만 볼것이며 내가 들려주는 것만 들을 지어다
송주경 박시현 김하율 방은영
WIS 2010 삼성부스
캐논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