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뚤어진 돌 위에 탑을 쌓기 위해서는 기울어진 쪽을 메꾸어야 한다. 오늘 비뚤어진 부분을 메꾸기 위해 저 돌들처럼 쓰러져간 사람들을 생각한다. 그리고 그 뒤에 펼쳐진 노란색 유채꽃을 보며 먼저 가신 분을 생각한다.
삼청동 공근혜 갤러리에 있는 작품 1개의 동영상(?) 작품이며 이 중 1장면을 사진으로 해서 전시했다. 사실은 좀 실망... 공근혜 갤러리를 기대하고 갔었지만.... 가는 길 내내 위압적인 경찰들의 모습에서 기분이 상했다.
명불허전 구지성은 달리 구지성이 아니었다.
Model in show window 힘들어....
눈물 한 방울에 세상을 담다. 모든 슬픔도 저 눈물과 함께 사라지면 좋겠는데
꽃중에서 가장 좋아 하는 꽃이 초롱꽃들이다. 활짝 피지도 않지만 오히려 그런 면이 좋다. 봄날은 간다. 그런데 아직도 봄은 아니다..
시공간왜곡 사람은 걸어오고 있지만 사진은 멀어지고 있다.
구미 동락 공원의 풍차 저녁이면 풍차 날개에 불이 들어온다고 해서 찾아갔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