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과 함께 푸동(浦东)의 밤을 본다 - Manner Coffee(国客滨江店)

2024. 6. 28. 20:26Travel/Shanghai(上海)

커피하면 생각나는 브랜드는?
당연히 스타벅스다. 하지만 어느나라던지 자국 브랜드도 있기마련이다.
한국에 백다방이나 메가커피가 있는것처럼 중국에도 여러가지 자국 브랜드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 가성비로 각광받는 브랜드가 Manner Coffee이다. 일단 가격이 엄청 싸다.
아메리카노 1잔에 15위안(한국돈 3천원정도)
그러니까 장사가 엄청 잘된다. 역시 가격이 깡패다.
매너커피는 정말 상하이의 왠만한 쇼핑몰이나 큰 건물에 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중에서도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지점은 정말 환상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다.

일단 주소는 上海市虹口区国客中心码头海事塔区域

https://surl.amap.com/lU9le76ddSW

 

高德地图

 

www.amap.com

주소에 숫자로된 지번이 없다. 지도에서 확인해 보자

바로 강변에 있다.

바로 이렇게

아침시간인데도 사람이 매우 많다. 그냥 강가의 카페라고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건 카페 안에 앉아서 푸동쪽을 바라보는 광경이다. 날씨만 좀 더 좋았으면 더 죽였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아래의 메뉴판을 보면 착한 가격이 보인다.

 

카페의 밖에 나가서 푸동을 보면 이런 풍경이다.

사실 이곳의 진면목은 야경이다

 

무더운 여름의 상하이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푸동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

매너커피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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